2014년 여름의 왕눈사람의 체스 테마
요즘 체스가 재미가 없습니다. 체스가 재미없는 몇가지 이유는 있는데 어째든 중요한건 체스를 두는게 저에게 별로 흥미진지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죠. 재미있는 경우도 있지만 재미가 없고 흥미진지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번 여름에 저는 2개의 해외 체스대회에 참가할려고 계획 중입니다. 이번 여름의 저의 체스 테마는 "안하던 체스를 해보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해야될게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오프닝을 바꾸는 것이겠죠. 오프닝만으로 플레이 방향이 정해지지는 않지만 오프닝은 체스의 플레이 방향에 많은 영향을 미치니깐요. 그래서 제가 저에게 안맞는다고 생각했거나, 싫어했거나, 관심없었던 오프닝을 한번 공부해하고 둘어 볼까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할만한 오프닝들이 참 많네요. 백으로는 잉글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