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눈사람의 체스강좌/왕눈사람의 체스이야기

2014년 여름의 왕눈사람의 체스 테마

kingsnowman 2014. 6.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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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체스가 재미가 없습니다.
체스가 재미없는 몇가지 이유는 있는데
어째든 중요한건 체스를 두는게 저에게 별로 흥미진지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죠.
재미있는 경우도 있지만 재미가 없고 흥미진지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번 여름에 저는 2개의 해외 체스대회에 참가할려고 계획 중입니다.
이번 여름의 저의 체스 테마는 "안하던 체스를 해보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해야될게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오프닝을 바꾸는 것이겠죠.
오프닝만으로 플레이 방향이 정해지지는 않지만 오프닝은 체스의 플레이 방향에 많은 영향을 미치니깐요.
그래서 제가 저에게 안맞는다고 생각했거나, 싫어했거나, 관심없었던 오프닝을 한번 공부해하고 둘어 볼까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할만한 오프닝들이 참 많네요.

백으로는 잉글리쉬, 이탈리안게임과 스패시쉬를 제외한 다양한 e4e5 오프닝들, 알라핀을 제외한 시실리안

흑으로는 각종 시실리안 오프닝들, 알레킨, 모던, 메인라인 킹즈인디안, 그룬펠트, 베노니 등등 아주 많은 오프닝들이 있네요.

 

이번 여름의 저의 체스 테마는(해외 체스대회 목표는) 대회에 가서 성적은 어째든간에 재미있게 놀고 오자! 입니다.
제가 체스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제가 체스를 계속 두어야 하고 체스를 계속 둘려면 재미가 있어야 하니
체스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제가 체스를 흥미진지하게 느끼는게 기본 중의 기본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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