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이글루

어제 mso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대회가 끝날때마다 항상 아쉬움이 남고 힘들기도 하지만 제자 2명이 금상을 받아서 기뻤습니다. 바쁘거나 멀리 살고 계셔서 평소에 뵙기 힘든분들을 오랜만에 다시 대회장에서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힘들지만 항상 대회에 다녀오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요즘 체스가 재미가 없습니다. 체스가 재미없는 몇가지 이유는 있는데 어째든 중요한건 체스를 두는게 저에게 별로 흥미진지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죠. 재미있는 경우도 있지만 재미가 없고 흥미진지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번 여름에 저는 2개의 해외 체스대회에 참가할려고 계획 중입니다. 이번 여름의 저의 체스 테마는 "안하던 체스를 해보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해야될게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오프닝을 바꾸는 것이겠죠. 오프닝만으로 플레이 방향이 정해지지는 않지만 오프닝은 체스의 플레이 방향에 많은 영향을 미치니깐요. 그래서 제가 저에게 안맞는다고 생각했거나, 싫어했거나, 관심없었던 오프닝을 한번 공부해하고 둘어 볼까 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할만한 오프닝들이 참 많네요. 백으로는 잉글리쉬,..

※ 제9회 전국 MSO스포츠코리아 체스대회 수상자 발표 각부 / 상장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예절상 비고 일반부 조욱래 윤석배 노현호 김새벽 - - 최강부 안홍진 권세현 송기훈 - - 중고부 김민호 김준호 이정빈 주성재 장노아 홍현호 권민혁 인태환 이정민 - 여학생II부 서은빈 오지현 김예원 장지연 한혜은 주민선 김세연 고예원 예절상 김시경 장채원 한세민 홍인택 김희단 조성우 서윤지 윤지호 홍리라 조현서 남현준 조윤아 여학생I부 노지현 박서영 김주하 고예리 양진영 이채원 박성연 정소은 조민지 김수민 장수영 이채은 양지윤 6학년부 곽대윤 이세연 최준호 문창환 하재빈 허성우 백태인 김조아 양인찬 이건호 5학년부 신승호 박찬희 구인모 남주원 서정현 최지훈 박우영 이호성 김재민 박도현 김주형 정서윤 임정재 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