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뉴스 & 체스대회/체스뉴스

일본의 대표적 체스 플레이어인 '코지마 신야'가 3번째 IM Norm을 획득하였습니다.

kingsnowman 2013. 10. 17. 23:32

일본의 대표적인 체스 플레이어이자

현재 일본 FIDE랭킹 1위인 '코지마 신야'가

2013년 10월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퍼스트 세러데이(First Saturday) 토너먼트에서

3번째 IM Norm(놈)을 획득하였습니다.

 

코지마 신야는 이전에도 여러 해외 토너먼트에 참가했었지만

체스 실력 향상과 IM 타이틀 획득을 위해서

2012년 5월에 유럽으로 건너가 여러 토너먼트에 참가해 왔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에서 열린 토너먼트에도 참가하였지만

헝가리에 주로 체류하면서 퍼스트 세러데이 토너먼트를 포함하여 헝가리에서 열리는 토너먼트에 주로 참가해 왔습니다.

이번 퍼스트 세러데이 토너먼트를 포함하여 2012년 5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헝가리에서 총 19개의 토너먼트에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그사이에 일본에서 열린 대회뿐만 아니라 2012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체스 올림피아드와 2013년 한국 인천에서 열린 실내무도아시안 게임에 일본대표로 참가한 것을 포함하여 수많은 대회들에 참가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수많은 대회들에 참가하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그동안 헝가리에서 2개의 IM 놈을 획득하였으며

이번 2013년 10월에 열린 퍼스트 세러데이 토너먼트에서 IM이 되기위한 마지막 놈인 3번째 IM 놈을 획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코지마 신야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일본에서 체스를 공부하기 시작한 코지마 신야가 헝가리에서 수많은 대회에 참가한 끝에

3개의 IM 놈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한국에서 체스를 두는 체스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점을 시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