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월드 체스 챔피언쉽에 대해서 (도전자 결정 방법&칼슨 복귀)
월드 체스 챔피언쉽(World Chess Championship)은 세계 최고의 체스 선수를, 체스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한 대회입니다.
챔피언과 도전자가 1:1로 정해진 숫자의 시합을 해서 더 많이 이긴쪽이 챔피언이 됩니다.
그리고 월드 체스 챔피언쉽에서 챔피언과 시합을 할 도전자를 결정하는 대회가 바로 도전자 결정전(Candidate Matche) 입니다.
이 도전자 결정전에 관계되어 작년 2010년 11월에 놀라운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강력한 챔피언 후보인 칼슨(Magnus Carlsen)이 도전자 결정전 참가를 포기하였기 때문입니다.
칼슨은 현 챔피언인 아난드와 번갈아가면서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치열하게 1위 싸움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칼슨의 도전자 결정전 참가 포기는 매우 놀라운 사건이였습니다.
칼슨은 포기 이유로
도전자 결정전의 방식이 자격있는 도전자를 선발하기에는 합당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칼슨의 말이 옳았는지 올해 2011년에 있었던 도전자 결정전은 끝나고 나서 많은 체스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체스 팬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대로 주지 못하였습니다. 많은 팬들이 잘못된 방식이였다고 비난을 하였습니다.
칼슨이 얼마전에 열전 Sao Paulo/Bilbao Masters에서 이반척을 타이 브레이크에서 이긴 다음
노르웨이 신문인 VG와 인터뷰에서 2011-2013년 FIDE World Championship cycle 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습니다.
칼슨의 의사표시는 FIDE에서 2013년 도전자 결정전에 대한 공지가 있고 나서 나왔습니다.
FIDE에서 2013년 월드 체스 챔피언쉽의 도전자 결정 방법에 대한 공지가 있었습니다.
2011년 도전자 결정전(Candidate Matche)에 대한 비판에 따라 여러가지가 변경되었습니다.
도전자 결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전자 결정전(Candidate Matche) 형식.
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더블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총 14라운드) 시합을 치루게 됩니다.
공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같은 협회 소속 선수들은 1라운드와 8라운드에 만나게 됩니다.
상금은 총 42만유로 이고, 1등 상금은 €95,000, 2등상금은 €88,000, 3등 상금은 €75,000이며 마지막 8등 상금은 €17,000입니다.
2. 참가자 결정 방법.
도전자 결정전에는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되고
다음의 기준에 따라 8명의 선수가 선발 됩니다.
2.1 2011년 월드컵 1,2,3등 - 총 3명
2.2 2012년 월드 체스 챔피언쉽 패자 - 총 1명
2.3 2011년 7월과 2012년 1월 레이팅의 평균이 가장 높은 선수들 -총 3명
2.4 주최즉의 추천, 단 2012년 1월의 레이팅을 기준으로 최소 2700점 이상이여야 함 - 총 1명
2.5 만약 참가자의 자리가 빌경우 2011년 7월과 2012년 1월 레이팅의 평균에 따라 참가자를 선발함
3. 시합의 제한 시간.
처음 40수에 120분, 다음 20수에 60분 추가, 나머지 게임에 15분 추가, 61수부터 매수 30초의 시간이 더해짐.
3. 타이 브레이크
a) 승자승
b) 다승
c) Sonneborn - Berger
4. 무승부에 대한 규정.
선수들은 합의 무승부를 할 수 없습니다.
무승부는 오직 치프 아비터(대회 총 심팜)에 의해서만 결정될 수 있습니다.
치프 아비터는 반복 체크, 스테일메이트, 3형 반복, 50수룰, 기물부족, 그외 이론적인 무승부 상황일때 무승부를 선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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