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이글루

얼마전에 잘 아는 체스를 두는 분에게 쇼기를 가르쳐 주고 같이 쇼기를 두어 봤습니다. 쇼기는 일본장기 또는 일본체스라고 부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체스와는 다른 독특한 규칙들이 있어서 쇼기만의 재미를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체스의 달인을 하는데 21연승하고 연결이 끊겨서 졌네요. 조금 아쉽네요.

왕눈사람의 체스이글루는 카페와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카페와 블로그는 거의 동일한 게시판을 가지고 있고 전 동일한 게시물을 두곳에 모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두곳을 좀 분리해서 운영하는게 좋겠다고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와 블로그는 동일한 운영목적을 가진 장소는 아니니깐요. 그래서 일단 '왕눈사람의 study progress' 메뉴는 카페에서는 중지하고 블로그에서만 운영할려고 합니다. 그 메뉴는 블로그에 어울리는 메뉴니깐요. 그외에도 앞으로 몇가지 메뉴를 분리하고 메뉴들을 변경 및 추가할 계획입니다.

일본에는 잘 다녀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었네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재팬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서 오늘 저녁 늦게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지난 7월 12~19일에 대만에서 열린'아시안 드래곤즈' 대회에 참가했었는데 제가 여름이 시작될때 이야기 한것처럼 http://cafe.naver.com/chessegloo/1569 대회 1~2주 전에 오프닝을 바꾸었습니다. 시합 초반부터 잘 모르는 포지션이 나와서 매 게임 고생을 했지만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은 참 재미있는 일이였습니다. 이번 일본대회에서도 또 다시 오프닝을 바꿀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준비기간이 1주일도 안되었습니다. 준비기간이 매우 짧아서 제대로된 준비는 안되었지만 대신에 재미있는 대회를 하고 올 수는 있을 것같습니다. 이번의 일본 대회도 처음으로 참가해 보는 대회인데 항상 새로운것에 도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