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제가 전술공부를 중간점검을 해서 잊지 않고 계속해서 전술공부를 하기 위해서 쓰는 글입니다.
----------------------------------------------------------------------------------
전술을 공부하다보면 정말로 전술실력이 뛰어난 분들의 계산 실력에는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어떻게 그렇게 길고 복잡한 계산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마스터들이 괴물처럼 느껴지고 그 실력이 부럽게 느껴집니다. 저도 그런 뛰어난 전술실력을 목표로 해서 문제를 풀고 또 풀었지만 목표는 아직도 아득히 먼 곳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전술을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고 전술을 공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전술공부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chesstempo에서 문제를 푸는 것입니다.
----------------------------------------------------------------------------------
2010년 8월 22일에
chesstempo 에서 28,000 번째 체스문제를 풀었습니다.
2008년 5월 27일 chesstempo 에서 체스문제를 풀기 시작하여
2010년 8월 22일까지 2년 3개월 동안 chesstempo 에서 28,000 개의 체스문제를 풀었습니다.
28000문제 / 27개월 = 1037.037 으로 평균적으로 chesstempo 에서
한달에 1037개의 체스문제를 푼 셈입니다.
1037 문제 / 30일 = 34.56666 으로 평균적으로 chesstempo 에서
하루에 35개의 체스문제를 푼 셈입니다.
2010년에는 체스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2010년 7월에는 1달동안 거의 모든 체스 활동을 중지하였습니다.
체스템포문제를 풀지 않았고 체스책을 보지 않았고 체스모임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2010년 1월부터 7월까지 체스템포에서 단 4575문제를 풀었습니다. 한달에 고작 653문제만을 푼셈입니다.
2010년 여름에 있었던 스탠다드 연습리그(반상공자 체스 스탠다드 리그전)에서 지금까지
승점 : 5/16, FIDE 레이팅 보유자를 상대로 5/15
상대의 FIDE 평균레이팅 : 1739, 저의 FIDE 퍼포먼스 레이팅 : 1614 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만족할만한 성적은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2010년 8월에는 체스를 다시 시작하여 어느정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체스템포에서 한달에 1000문제가 넘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8월 22일까지 22일 동안 1491문제를 풀었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좀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은 너무나 더워서 더위를 많이 타고 싫어하는 저에게는 힘든 여름이였습니다.
올해가 지나기까지 아직 4개월 이상이 남았습니다. 이제 부터라도 좋은 한해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
힘내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체스 플레이어의 길은 길다. 긴데다가 종착점도 없어, 평생 공부해야 해"
//////////////////////////////////////////////////////////////////////////////////////////////
저는 아마추어가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일정수 이상의 체스 문제를 풀어서 전술 감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카페에 실력을 늘리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chesstempo 나 CTS (Chess Tactics Server) 에 가입하여 매일매일 일정수의 문제를 풀기 바랍니다.
그러한 체스 문제풀이가 1년, 2년이 지속되면 체스 실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